(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7일 취임한 최희학 구청장이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11개 읍·면·동과 유관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각계각층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최 구청장은 이 기간 각 지역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원삼면 정동만 이장협의회장을 만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양지면 이교춘 노인회장으로부터 경로당 난방비 정산에 관한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들었다.
주민들은 이 외에도 도로건설이나 교통체계 개선, 체육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들을 쏟아냈다.
이에 구 예산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즉각 검토하고 현장에서 답변이 어려운 것은 관련 부서에 알린 뒤 향후 조치계획과 결과를 회신할 방침이다.
최 구청장은 “구민이 있어야 구청이 있는 것”이라며 “25만 처인구민의 일꾼으로서 주민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처인구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