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오학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주민자치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 임원선출을 완료했다.

이번에 위촉장을 받은 위원들은 총 26명으로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32명의 후보들 중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원으로 신규로 선정된 8명과 기존 위원 14명으로 구성됐으며 고문 2명은 오학동장의 추천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년간의 임기 동안 오학동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동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학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 임원선출에 있어서는 위원들의 후보 추천을 통해 제3기 위원장을 지낸 강종남 위원장이 재신임을 받으며 위원장으로 연임 됐으며 부위원장으로는 3명이 추천된 가운데 김윤기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강종남 오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임을 결정한 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로부터 신임 받는 위원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위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위원장이라는 권위의식을 내려놓고 위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제3기’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미흡했던 부분을 교훈삼아 앞으로는 동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살기 좋은 오학동 만들기에 소임을 다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