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시장실에서 시 직원들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모은 이웃돕기 성금 1867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시청과 각 구 · 읍면동 등 125개 부서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백 시장은 “공직자들이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줘 감사하며 이번 성금으로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우자와 사별 후 홀로 2명의 자녀를 기르고 있는 한부모 가정과 퇴거 위기에 놓인 어르신 가정, 월세가 체납된 가구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3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