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오산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에서 설날 명절을 맞아 관내 한부모 가정과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가정을 위해 식용품 선물세트 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립 자연숲 따복어린이집은 오산시의 경기도형 공보육 가정어린이집 1호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추석에 이어 두 번째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경선 원장은 “학부모님들과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한 뜻을 모아서 기부를 했다”며 “기부 활동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도 좋은 것 같아서 더 보람되고 유익한 하루를 선물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정하철 초평동장은 “초평동의 어려운 주민을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한 물품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것이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