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화도교회는 지난 1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다섯 가정에 총 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교회 관계자는“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성금을 전달하고자 명절마다 고민하고 애쓰고 있다”며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지원하는데 망설이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성금을 받은 한 대상자는 “백혈병을 진단받고 투병중에 있어 소득이 중단되자 치료비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때에 도움을 받게 되어 고맙고 혼자 집에서 요양을 하려니 울적한 마음이 저절로 생겼는데 찾아와주니 기분도 한결 좋아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