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 김포본동에 백미 기탁해

2020.01.17 16:45:41

 

(경기뉴스통신) 설날을 맞이해 취약계층 이웃들 모두가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7일 익명을 요청한 기부자가 백미 70포를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로 기부해 감동을 주고있다.

특히 이번 익명의 기부자는 김포본동을 위해 수년 째 백미를 기탁해 온 기부자로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을 요청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김포본동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조재국 김포본동장은 “점점 사회가 각박해지고 있지만 아직 소중한 손길들이 곳곳에 있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백미는 기부자의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에게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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