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17일 오전 시청 만남실에서 한국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 부천도시공사와 스마트도시 조성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과 한국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 배희숙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사인 ㈜크로센트, 아토리서치, 엔쓰리엔 등 1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중소기업벤처부 산하 한국클라우드사업협동조합은 지난해 6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전문기술기업이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을 구축하고 서비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됐으며 클라우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분야별 독자기술을 보유한 국내 강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도시 조성에 필요한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등에 따른 실증과 국내·외 신기술 및 서비스 확산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한다.
배희숙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독자기술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참여해 기업 간 기술 협력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부천시와 함께 상생발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시는 높은 수준의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업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스마트도시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