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34명으로 지난해보다 25명을 확대 됐다.
신청 접수는 오는 1월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양평군청 세무과 징수팀에 방문 혹은 전자우편 등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의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담당한다.
실태조사 결과 고의적인 납세 기피자는 담당 공무원을 통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복지 업무 부서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영순 세무과장은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군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