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평군보건소에서는 2020년 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양평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양평병원은 설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 전담 의사를 지정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토록 대비하고 관내 병·의원과 약국은 군과 협조해 주민이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최대한 줄이고자 연휴기간 중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의 진료·운영 일정을 안내하고 대형사고 등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