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은 2020년도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노원구청 일원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연천군과 서울 노원구청은 2015년도 우호적인 협력 도시 관계 유지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노원구민들에게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도·농 협력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13농가가 참여했으며 참여 농·특산물로는 사과, 표고버섯, 참·들기름, 토종꿀, 고추장 등 12개의 제품이 약 3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노원구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연천군 농산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농·특산물 직거래에 참석한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직거래 장터 개설에 협조해 준 노원구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추석 명절 등 정기적으로 직거래 장터에 참여해 우리 군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