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평군 건강관리센터의 단기프로그램 ‘건강충전’이 지난 10일에 첫 수업을 시작 했다.
65세 미만 만성질환소견자를 사전 예방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에게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을 권장하기 위해 효율적인 운동강도를 설정해 각 센터별로 총 30명이 3개월간 60분간 주2회로 운영한다.
사전에 건강측정 및 체력검사를 통해 중앙센터는 30명 중 27명, 동부센터는 28명이 고지혈증·고혈압·당뇨 질환자이거나 비만에 대한 소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검사항목 중 체지방률과 복부지방률이 기준 이상인 대상자가 높게 나타났다.
건강충전 프로그램 기간 동안 건강 개선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수업시간 외에도 내소 ‘유산소운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인력이 개인별 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건강관리센터에서는 근력강화운동, 순환운동, 산림치유, 건강걷기 체험 등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싱싱건강’, 시간적 서비스 소외계층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운동프로그램 ‘활력충전’, 건강복지 수혜가 어려운 취약 읍·면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건강나누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