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평군은 체험형 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는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저성장 경제와 이에 따른 고용 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의 선제적인 실업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7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청년 4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평형 청년 뉴딜일자리사업‘은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경험을 제공해 직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공공기관형, 사회복지형, 사회적경제형, 공익활동형, 청년활동형‘ 5개 유형별로 관내 기업을 모집하며 일자리 경험의 질, 사업장 여건, 정규직 채용계획 등을 고려해 30개의 기관을 선발한다.
참여 사업장으로 청년근로자를 지원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최대8개월간 파견근무하게 된다. 청년모집과 인건비 지급은 양평군에서 한다.
선정 규모와 구비서류 등 상세내용은 양평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인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고용문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어려운 과제”며 “청년에게 질 좋은 일자리을 제공해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기관·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