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은 방재단 소속의 청소년 단체인 폴리봉사단 단원 60여명은 4월16일 의정부3동 일원 빗물받이의 협잡물 제거 등 재난대응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폴리봉사단은 만 13세~18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의정부시 재난대응 민간조직인 의정부시지역자율방재단에 지난달에 가입했다.
폴리봉사단의 방재단 가입을 통해 의정부시의 민간분야 재난대응 저변이 청소년 계층까지 확대되었으며 이는 재난에 대한 시민 관심의 반증으로 풀이된다.
금번 재난대응 활동은 호우 시 주택가의 원활한 빗물배수를 통한 침수 예방을 위해 이면도로 빗물받이 청소에 주력했으며, 청소 후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과 수방자재 창고를 찾아 풍수해에 대한 의정부시의 대응태세를 견학했다.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과 수방자재 창고를 관리하는 의정부시 안전총괄과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청소년 단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청소년이 성인이 되어서도 재난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지역의 방재일꾼으로 길러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