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시 보건소는 지난해 11월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갑작스러운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전신 근육통, 두통, 인후통,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어린이의 경우에는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초·중·고생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영유아나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도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유증상자는 별도로 생활하도록 해야 한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은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 휴지로 입·코 가리기,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손 자주 씻기 등 생활 속에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