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 오학동에서는 지난 10일 김포 아이비치교회에서 원주시에 소재한 디딤돌복지나눔터에 기탁한 연탄 2,100장을 오학동 저소득층 6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연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포 아이비치교회, 원주 디딤돌복지나눔터 후원단체 및 여주시 자원봉사 5개 단체 50여명이 함께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디딤돌복지나눔터 박용기 위원장은 “추운 겨울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희 오학동장은 “연탄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기탁해주셔서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신 디딤돌복지나눔터 박용기 위원장님 외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디딤돌복지나눔터는 사회봉사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10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연탄 지원 및 연탄보일러 교체 등의 나눔을 베풀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