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 박차…“3월내 완료”

  • 등록 2020.01.13 11:46:30
크게보기

 

(경기뉴스통신) 김포시가 진행하고 있는 하성면 마곡리 일대의 방치폐기물 행정대집행이 빠르면 오는 3월내에 완료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최병갑 김포시 부시장은 지난 9일 행정대집행 현장을 방문해 처리 현황 및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최 부시장은 “주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조기에 방치폐기물 전량을 처리하고 처리 후 행정대집행 비용 징수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끝까지 책임소재를 밝히고 더 이상 사업장폐기물 관련 불법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내 업체의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현장은 지난 2017년 3월 화재가 발생한 뒤 약 7,105톤의 사업장폐기물이 방치돼 인근 주민들이 악취, 비산먼지 등 2차 피해를 호소해 왔다.

김포시는 정하영 시장은 물론 자원순환과 등 부서들이 적극 나서 지난해 12월 11일부터 행정대집행을 실시, 현재 3,000여 톤의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등 43%의 빠른 처리공정을 보이고 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