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연천군 전곡초등학교 학생회장과 학부모회는 지난 10일 군수실을 방문해, 지난해 5월22일 개최한 “통일&러브챌린지”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233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연천군에 기탁했다.
“통일&러브챌린지”나눔 바자회 행사는 전곡초등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며 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회가 함께 주관하고 전교생이 참여한다.
금년에는 단순한 자선바자회 행사가 아니라 평화통일을 바라는 학생들이 남과북의 문화를 소개하는 테마로 진행됐고 KBS 프로그램 ‘남북의 창’에 직접 방영되어 그 의미가 특별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및 깨끗한 환경을 위한 자원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곡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님들께 감사 드리고 설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잘 배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