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9일 겨울철 기온 하락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지행역 신시가지 사거리에서 동절기 온맵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맵시란 여러 벌을 겹쳐 입어 보온효과 유지하기, 방한용품 착용하고 외출하기 등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실천 방법이다.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온맵시 실천법을 알리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장갑을 나눠주면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탄소포인트제 전단지를 배부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저탄소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동두천시 환경보호과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기후변화에 현명하게 대응해, 올 겨울 온맵시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는 저탄소생활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