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아기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아기환영부천을 함께 만들어갈 시민참여단 2기를 오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에 주소 또는 직장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결혼·임신·출산·자녀 양육 중인 20~40대를 우선 선정한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아기환영정책에 대한 제안, 모니터링을 통한 실질적인 의견수렴과 홍보,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관심 있는 시민은 부천시 홈페이지’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부천시 여성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천시 권광진 여성정책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속담처럼 한 아이를 온전하게 성장하도록 돌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아기환영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