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에 국비 40억원 확보

  • 등록 2020.01.09 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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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0년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4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추가 공모에 국비 40억원, 시비 52억원 등 총 사업비 92억원을 투자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서를 경기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의정부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녹양동 399번지에 위치한 해오름 근린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400㎡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풋살장 등을 포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재 의정부시 체육과장은 “의정부시에서 장애인을 위한 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 해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 복지도시이자 희망도시 의정부시의 완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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