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옥천면에서는 연말 연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및 물품 기탁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첫 번째 기부는 지난 12월, 농업에 종사하는 이주덕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재배한 쌀 10kg 50포를 옥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주변 이웃을 돕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는 이주덕씨는 수년째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어진 기부행렬은 저소득가구 난방비 및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공군 제8145부대에서 100만원, 옥천면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고읍산악회에서 성금 10만원을 기탁했으며 신원을 밝히지 않은 무기명 주민이 쌀 10kg 15포를 기탁했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저소득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하나 되는 옥천면 발전에 큰 밑바탕이 되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