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부천시가 ‘어린이통학안전사업’에 참여할 안전교육지도사 153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등교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이 지정된 통학로 정류장에서 만나 안전교육지도사들의 보호 아래 학교까지 동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4개 초등학교 1,300여명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책임진다.
시는 안전교육지도사 153명을 모집하고 2월 중 안전교육지도사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3월부터 각 초등학교 통학로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전교육지도사는 노선별로 1~2명이 배치되며 학교별로 지정된 2~6개 정류장에 서 어린이 5~20명을 안전하게 학교까지 인솔하게 된다.
안전교육지도사가 되고 싶은 시민은 2일부터 11일까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365안전센터에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