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지난 27일 중앙동을 찾아온 개인후원자 최경보씨는 조금씩 아껴 마련한 돈으로 구입한 라면 40박스를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개인후원자 최경보씨는 “평소 소일거리를 해 번 돈을 조금씩 차곡차곡 모았고 추운 겨울에 외롭고 힘들어하실 이웃주민들을 위해 라면을 준비해왔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같은 날 함께 최경보씨와 함께 중앙동을 찾아온 여주시의회 김영자 부의장은 “젊은 청년이 좋은 일을 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 기특한 마음씨가 너무 예뻐 바쁜 와중이지만 함께 하게 됐다”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이 날 최경보씨와 여주시의회 김영자 부의장은 중앙동 관내 어려운 2가정을 직접 방문해 라면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면을 전달받은 가정에서도 “이렇게 직접 찾아와준 최경보씨와 김영자 부의장에게 감사하며 라면을 먹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다” 며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박은영 동장은 ”다시 한번 중앙동을 대표해 어려운 이웃들을 챙겨준 최경보씨에게 감사하고 더 열심히 이웃주민들을 살피겠다” 라는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