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 대비 온기텐트 설치 운영

  • 등록 2019.12.27 15: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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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주요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기텐트는 보행자의 통행과 버스 및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하게 제작 됐으며 겨울철 급격한 기온강하에 따른 한파로 인한 추위와 바람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이번에 설치 운영되는 온기텐트는 이용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보도여건 등을 감안해 15개 버스정류장 옆에 설치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2020년 3월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온기텐트가 한겨울 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따뜻한 곳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 드리면서 한파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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