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 꼬마 천사들, 사랑마음더하기 저금통과 라면 나눔

  • 등록 2019.12.27 1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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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용문면 내 4개 민간·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이 작은 고사리 손으로 한 푼 두 푼 모은 사랑의 저금통과 라면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어린이들의 사랑으로 채워진 저금통의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메르헨어린이집의 특기 발표회 입장료로 모여진 라면은 용문면 행복나눔냉장고를 채우고 저소득가정에 배분할 예정이다.

윤건진 용문면장은 “연말연시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생각해준 어린이들이 참 기특하고 나눔을 실천해준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사랑마음더하기 저금통을 통해 소액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될 수 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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