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김포시와 김포대학교 박경북 교수와의 협력으로 지난 3월부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측정기 설치 사업인 ‘푸른 주방을 만들어요’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보육 시설의 쾌적한 실내공기 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라돈 수치를 측정하고 유해물질을 낮추기 위한 생활수칙 교육 등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 총 5개소에 1개 씩 설치가 됐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는 “측정기를 설치함으로써 어린이 급식소 내 공기 질 현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환기도 자주 하게 돼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신길만 센터장은 “김포시의 어린이 급식소 내부를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으로 변화시킬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어린이 급식소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기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