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양주시의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통합예약 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각 읍면동에서 접수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신청을 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사이트로 통합, 이달 본격적인 온라인 접수에 들어갔다.

각 읍면동에서 운영 중인 250여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사이트는 수강신청과 전자결제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따로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고 수강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지 않아도 된다.

단, 주민자치센터별 사정에 따라 신청자가 많은 강좌 등의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별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수강 신청은 양주시청 홈페이지와 각 읍면동 홈페이지 내 수강신청 안내를 통해 통합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한 시민은 “직장생활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접수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통합예약서비스를 통해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통합예약을 통해 시민 편의뿐만 아니라 수강료 관리의 투명성과 운영의 효율성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