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 한파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 등록 2019.12.12 10: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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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파주시보건소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을 지원하며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12월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취약계층은 한파로 인해 동상 및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다. 이에 파주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은 지난겨울 난방텐트 설치에 이어 이번 겨울은 방한바지와 양말을 지원해 한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문 전문 인력 7명이 1대1 가정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기초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낙상예방 및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한랭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지난겨울 집이 좁아 난방텐트를 설치할 수 없는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올해는 집안 공간과 상관없이 어려운 어르신 누구에게나 지급할 수 있는 방한 바지와 양말을 지원하게 됐다”며 “2월 말까지 한랭 질환을 집중 관리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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