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크린토피아 지점·가위손이발관에 착한가게 현판

  • 등록 2019.12.10 15: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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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역북동 소재 크린토피아 역북우미린점과 가위손이발관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활동에 6개월 이상 동참하고 향후 2년 이상 참여 예정인 가게에 현판을 증정키로 한 바 있다.

이들 점포는 협의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크린토피아 역북우미린점은 지난 3월부터 무료세탁·건조 쿠폰을 제공하고 있고 가위손이발관은 6월부터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저소득 10가구에 이발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크린토피아 점주는 “부천에서도 나눔활동을 했는데 이곳에서도 이웃돕기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가위손이발관 점주는 “이전에도 관내 시설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이번 나눔활동에도 기꺼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관내 업체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 많은 착한가게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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