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 산모들에게 주 1회 교제 공간 제공

  • 등록 2019.12.10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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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포천시 보건소가 산모들에게 만남과 교류의 장소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 보건소는 산모들이 아기와 함께 모여 교제할 수 있도록 주 1회 소흘보건지소 모자보건교실 공간을 일반에 개방하고 있다.

포천시 보건소는 ‘숲태교’에 참가했던 산모들이 이후에도 만남을 유지하고 싶었지만 장소가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숲태교’는 포천시가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태교 프로그램이다. 신북면 금동리 하늘아래 치유의 숲에서 연 2회 진행된다.

한 참가자는 “아이를 낳고 산후 우울감이 있어 힘들었는데 이렇게 ‘숲태교’ 때 만난 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갑고 즐거웠다. 서로 출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꾸준히 자조모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김택균 기자 kyung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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