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 통해 ‘고양 나무권리선언’ 실천

  • 등록 2019.12.04 09: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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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고양시는 민선 7기 공약사항인 ‘고양 나무권리선언’과 관련해 공공수목에 대한 관리체계를 전문화하고 과도한 가지치기를 제한하기 위해 관내 조경식재공사업체를 대상으로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가로수 가지치기 전문교육은 이달 11~12일 18~19일 총 2차례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고양시에서 교육을 주관하고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별도의 교육과정을 신설해 실시한다.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에서 가로수 관리 기본방향을 설명하고 전문기술인을 통해 가로수 가지치기 방법 및 사례 이론교육 · 교육생 가지치기 실습 등을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관내 조경식재공사업체 수가 90개에 달하지만 업체마다 가로수 가지치기 방법이 달라 정형화된 가로수 수형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지치기 방법을 습득하고 관리방법을 일원화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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