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청소년들, 김포 독립만세운동 공연 ‘오래된 내일’ 개최

  • 등록 2019.11.29 16: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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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은 음악극 ‘오래된 내일’ 무료 순회공연을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양곡중학교, 통진중학교에서 개최한다.

음악극 ‘오래된 내일’은 김포의 독립운동가 중 임철모, 박충서 이살눔 등 주요 인물의 애국심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재조명하고 김포만세운동을 도모한 과정과 당시 만세운동 현장 등을 공연으로 풀어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청소년 34명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배우, 공연 스태프로 참여해 완성한 음악극으로 의미가 더욱 깊다.

청소년들은 학업을 병행하면서 3개월에 걸쳐 틈틈이 시간을 내 김포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이해하면서 음악극 대본 분석, 안무 및 노래 연습 등 공연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관내 중·고등학교 순회공연으로 많은 청소년이 우리 지역의 치열했던 독립운동사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연에 참가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분야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며 뮤지컬 관람 후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공연 관련 직업의 업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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