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 선수 이학성이 지난 27일 국기원에서 열린 ‘2020년도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겨루기 청각–80kg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가대표 자격은 청각, 지체 겨루기 남녀 각 체급 1위자, 청각 품새 남녀 개인전 1위자에게 자격이 부여되며 1위자가 국가대표 자격을 포기할 경우 차 순위자가 국가대표 자격을 갖는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청각장애인부 품새 남녀 개인전, 겨루기 청각 남자 –58kg, –68kg, -80kg, +80kg, 여자 –49kg, -57kg, -67kg, +67kg과 지체장애인부 남자 –61kg, -75kg, +75kg, 여자 –49kg, +58kg에 걸쳐 국가대표 선수선발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5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로 금메달 1개를 추가해 올해 각종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김포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