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주요간선도로 가로등 조도개선 추진

  • 등록 2019.11.29 10: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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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2천414개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경기뉴스통신) 안산시는 관내 주요간선도로의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편의를 위해 기존 방전램프를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하는 내용을 담은 ‘주요간선도로 가로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비 19억원이 투입된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중앙대로 수인로 삼일로 해안로 별망로 등 관내 주요간선도로의 구형 나트륨 방전램프 가로등 2천414개는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산시 전체 가로등 중 8.25%가 개선됐다.

기존 방전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한 고효율 LED등은 운전자 시야확보가 우수하고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보다 40%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및 유지관리비를 연간 최대 1억3천만원을 낮추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간선도로의 조명을 에너지절약과 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으로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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