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여주시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주지구에서는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지난 25일 백미 40포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나날이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힌 전한 이성우 회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더 외롭고 어렵게 지낼 이웃이 생각났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따뜻한 밥이라도 한 끼 지어 드실 수 있도록 쌀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쌀을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날도 추워지고 겨울을 어떻게 나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햅쌀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박은영 동장은 “농업경영인연합회 여주지구에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어려운 주민들이 올 겨울도 무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직원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