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여자중학교는 지난 22일 교내에서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학생, 교사 등 50여명이 참여해 “사랑 나눔,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이날의 김장은 전날 학부모회에서 재료를 준비하고 당일 학생·교사와 함께 양념을 버무려 정성스럽게 총 90통의 무김치를 담갔다. 40통은 교내학생과 주변 독거어르신들에게 전해드렸으며 나머지 50통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14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함께한 학부모회 김진희 회장은 “모두가 힘써 준비한 김장을 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김만성 교장은 “배움을 통한 실력뿐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통해 인성까지 겸비한 아름다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