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김포향교는 지난 20일 2019년 김포명륜대학 제20기 수료식을 유림회관 1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신현석 학장을 비롯해 이재국 김포시 경제국장, 최종수 경기도 향교재단 이사장 등 각 기관장과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윤리선언문 낭독, 수료증 수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향교는 예절 및 전통문화에 관한 교양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풍속을 순화시켜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향토애를 진작시키고 지역 발전의 선도자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교양인 양성을 위해 명륜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김포명륜대학은 2003년 개강해 현재까지 1,2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왔으며 유학사상 및 효문화 중심의 인문학 강좌 등을 매년 3월~11월 매수 수요일 유림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재국 경제국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절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명륜대학이 우리 지역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수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