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시장, “김포가 변하고 있다. 작지만 강한 도시로 만들겠다”

  • 등록 2019.11.20 14:42:35
크게보기

김포시의회 제196회 정례회서 2020년도 시정과 예산안 방향 밝혀

 

(경기뉴스통신) 정하영 시장이 "서부 수도권의 작은 도시에서 남북 평화시대 중심도시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자족도시이자 첨단산업도시로 김포가 변하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 도시, 김포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20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196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정하영 시장은 '2020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에 맞춰 내년도 예산안의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정하영 시장은 "지난 1년반의 시정 성과와 평가를 바탕으로 민선7기 완전한 성공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제대로 해내겠다"며 "단기적 대책과 중·장기적 과제로 교통문제 개선, 복지와 문화시설 확충 미래를 위한 도시기반 정비와 환경문제 대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 평화와 남북교류 활성화 등에 우선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정 시장은 이어 "이번 예산안은 행사와 축제성 경비를 최대한 억제하고 시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시급하고도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정 시장은 "민선7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는 개발측면에서 다소 소외됐던 5개 읍면 지역에 대한 발전방향을 구상하고 최소한의 기반시설을 마련하는 데 예산의 상당 부분을 투여해 어느 정도 동력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는 신도시 지역의 부족한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예산을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