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축제와 간절곶에 충북지역 단체관광객이 옵니다!”

2016.04.12 13:50:01

5월 8일 코레일 임시열차 운행…400여 명 울산 방문


(경기뉴스통신) 오는 5월 8일 충북 증평역을 출발, 청주역, 오송역 등을 경유해 남창역에 도착하는 충북지역 단체관광객 400여 명을 유치했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들은 코레일 임시열차로 오전 7시 증평역을 출발해 청주역, 오송역을 거쳐 오전 11시30분 남창역에 도착해 10대의 전세버스를 이용해 옹기축제 관람, 간절곶, 진하해수욕장 등을 둘러보고 남창역을 이용해 돌아간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충북지역 대규모 관광객들을 위해 울주군과 협의해 ‘옹기 만들기’ 체험비(7,000원→5,000원) 2,000원 할인 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울산을 찾는 충북지역 관광객들은 내륙 지방에 거주해, 아름다운 동해를 둘러보고 싱싱한 회를 맛보는 관광 상품에 관심이 많다. 이번 충북지역 단체관광객 유치를 계기로 우리시는 충북 및 수도권 지역의 아웃바운드 여행사들이 울산 체류형 관광 상품을 더 많이 기획 판매할 수 있도록 팸투어와 같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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