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장기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 장기본동주민자치센터 우수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원예치유 다육정원 만들기’를 장기본동 게이트볼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원예치유 다육정원 만들기 사업은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살아있는 식물과 교감하며 일상의 스트레스와 긴장완화, 분노해소,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으로 지난 1차 ~ 3차에 이어 네 번째로 진행됐으며 전문 원예치료 강사의 유익한 강의로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행복감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날 활동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예전에 잘 몰랐던 다육식물을 직접 만지는 원예활동을 해보니 참가한 사람들과 함께 협동심도 키우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좋았으며 다육식물을 집으로 가져가 잘 키워보겠다”고 말했다.
문상호 장기본동장은 “찾아가는 원예치유 활동을 통해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식물과 교감함으로써 정신적인 안정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