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생활지도 대책 마련 및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업무개선 요구

  • 등록 2019.11.12 12: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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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김경근 의원은 지난 11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고양, 연천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능 이후 생활지도 대책 마련과 학교폭력심의 업무 관련 개선’을 주문했다.

김경근 의원은 “작년 12월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 3명이 강릉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 이와 같은 사고는 연례행사처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수능 이후 생활지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진 질의를 통해 “학교폭력심의위원회 심의 건수가 주당 5~6건으로 학교 현장이나 지역청 모두 기피하는 업무로써, 동 업무가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됐다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업무량은 변함이 없다”며 이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답변을 통해 “수능 이후 학교마다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수능이후에 학교 교육들이 잘 운영되도록 할 것”과 “학교폭력이 교육에 평화로운 공동체로 관계회복을 위한 갈등조정을 통해서 학교장 자체해결로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연수도 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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