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이봉호 작가와의 만남’진행

  • 등록 2019.11.12 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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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철학자들

 

(경기뉴스통신)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9일 작가 이봉호 교수를 초청해 철학하는 밤이란 주제로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최초의 철학자들’이라는 도서를 통해 고대 그리스 식민도시에서 철학과 민주주의가 탄생한 지리, 문화, 역사적 배경과 소크라테스가 시인을 비판하는 맥락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밝혀 나간다.

신화에서 이성으로의 전환을 이끌어낸 힘의 본질에 대해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캐물음이라는 철학의 정신이자 실천에 다다르게 되면서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능동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힘을 준다.

작가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학 고전 읽기’ 강좌를 진행하며 철학 정신과 실천, 삶과 죽음에 대해 강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번 도서를 편찬했고 그 밖의 ’도교사전, 도교백과‘ 등의 도서를 번역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철학 정신과 실천을 자각하고 질문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유로운 사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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