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내촌’, 김치 나눔 행사로 뜨거운 온정 전달

  • 등록 2019.11.07 11: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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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포천시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5일과 6일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8월 손수 심고 가꾼 배추와 무를 사용해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에서 만들어진 6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관내 약 60가구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순호 새마을부녀회장은 “내 부모님께 드릴 음식을 장만한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김장했다. 마을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보람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남 내촌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기 일처럼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촌면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택균 기자 kyunggi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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