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저상버스 도입해 교통약자 이동편익 도모

  • 등록 2019.11.01 15:03:25
크게보기

 

(경기뉴스통신) 이천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익 제고를 위해 1일부터 이천터미널에서 청강대까지 운행하는 노선에 저상버스 6대를 시범 도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저상버스는 낮은 차체 및 긴 곡선반경 등 구조적인 문제로 과속방지턱이 많은 우리시에 도입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범운행을 하면서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해 나아갈 예정이다.

도입될 저상버스는 일반버스보다 발디딤이 낮아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의 탑승이 쉬우며 2대의 휠체어를 탄 채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저상버스 가격은 한 대당 1억7천여만원으로 일반버스에 비해 비싸지만 도로 여건 등이 개선되면 점진적으로 추가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Copyright @2015 경기뉴스통신 Corp. All rights reserved.

발행소 :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19, 303호 등록번호 경기, 아51075 / 등록일 : 2014년 9월 22일 / 사업자등록번호 231-01-67295 발행인 : 박민준 / 편집인 : 박민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민준 홈페이지 : www.kyungginews.com / 대표메일 kyungginews@naver.com 제보 및 문의 :031-848-7530,/ 010-6393-2509 경기뉴스통신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