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울림합창단, 행정안전부장관 나눔상 수상

  • 등록 2019.10.31 16: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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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참가

 

(경기뉴스통신) 인천시는 지난 30일 세종특별자치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에 본선진출팀 ‘하울림 합창단’이 참가해 행정안전부장관 나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시·도 17개 본선진출팀이 참가해 자국 전통무용·춤, 합창, 댄스 등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문화소통 경연을 펼쳤다.

“하울림 합창단”은 미얀마 재정착 난민 학생들로 구성되어 ‘하나의 울림이 된다’는 뜻을 가진 합창단으로 친구들의 노래를 통해 화합과 배려를 배우고 전 세계 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인숙 가족다문화과장은 “전국 외국인주민 화합한마당 참가를 통해 외국인주민 간의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통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민준 기자 plaer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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