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 가산면과 가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29일 등교시간에 가산파출소, 교사 등 18여명과 함께 경북중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가지 실천 서약’을 제창하며 자체적으로 준비한 다과와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경북중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가지 실천 서약’에 서명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모두가 힘써 노력하기로 다짐하기도 했다.
현영식 가산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교폭력 없는 가산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과 가산면민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예방법을 강구해 안전한 가산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