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2019년 學숲 체험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學숲 체험교실’은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길러진 전문인력 및 교육기부 활동가들이 관내 평생학습 소외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學숲 체험교실’은 지난 2013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 15개 기관이 2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의 경우 약 18개 기관이 25개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學숲 체험교실’로 운영해 1253명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했다.
포천시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수요를 고려해 2020년에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더 많은 포천시민들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 평생교육 관계자는 “學숲 체험교실 사업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및 노인양로·요양시설, 군부대 등에 평생학습의 참여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포천에서 길러진 지역강사 및 학습동아리가 직접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절히 운영해 학습자들에게 다채로운 학습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배움이 나눔으로 전환되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