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착한식당‘왕십리’, 홀몸어르신 몸보신을 위한 소머리국밥 전해

  • 등록 2019.10.28 14: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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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착한식당으로 지정된 ‘왕십리’에서는 지난 24일 생연1동 저소득 노인 5가구에 건강과 영양을 더한 소머리국밥을 전달했다.

‘왕십리’는 지난달까지 ‘협신’이라는 상호를 썼으나, 이달부터는 상호를 ‘왕십리’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왕십리 최광열 대표는 “쌀쌀해지는 가을 날씨에 관내 어르신들이 기력이 쇄하기 쉬운데, 정성이 가득 담긴 뽀얀 소머리국밥을 드시고, 저소득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해서 쌀쌀해져가는 환절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연1동 직원들은 이날 국밥 전달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및 복지 욕구 등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했다.

박진식 생연1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본보기를 보여주신 착한 식당 왕십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왕십리로 변경된 상호명과 함께 새 나눔과 새 마음으로 후원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병운 기자 ybo77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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