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만 3세 아동 소재·안전 조사 실시

  • 등록 2019.10.24 1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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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소요동에 거주하는 만 3세 아동 중 유치원, 어린이집에 등록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소재·안전 조사를 시작했다.

현재 취학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예비소집 과정에서 연 1회 전수조사를 하고 있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3세 아동들도 일괄점검을 통해 더욱 면밀한 아동안전의 확보가 필요해, 올해부터 시작됐다.

조사는 해당 아동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 및 정서적·신체적 안전 등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양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이번조사에서 아동의 소재·안전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이번 조사는 우리 동에 거주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해 양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병운 기자 ybo77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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