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 등록 2016.04.11 1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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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주식 4.4조원 순매수, 상장채권 0.6조원 순투자


(경기뉴스통신)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금융감독원이 발표했다.

지난 3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4.4조 원 순매수, 상장채권 0.6조 원 순투자해, 총 5.0조 원이 순유입 됐다.

외국인은 2015년 11월 이후 국내 증권시장에서 4개월 연속 순매도 하였다가 5개월 만에 ’주식 순매수 및 채권 순투자‘로 전환했다.

3월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433.1조 원(전체 시가총액의 28.8%), 상장채권 97.4조 원 (전체 상장채권의 6.1%) 등 총 530.5조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별로 미국(+1.8조 원)과 영국(+1.0조 원)이 순매도(2월)에서 대규모 순매수로 전환한 반면, 사우디(△0.3조 원), 독일(△0.2조 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172.4조 원(외국인 전체의 39.8%), 영국 35.8조원(8.3%), 싱가포르 26.9조 원(6.2%)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1.9조 원)과 아시아(+0.6조 원)가 각각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중동은 사우디의 매도 등으로 순매도(△0.2조 원) 전환했다.

보유규모는 유럽 122.9조 원(외국인 전체의 28.4%), 아시아 56.9조 원(13.1%), 중동 24.6조 원(5.7%) 등의 순이었다.

채권투자는 국가별로 스위스(+1.2조 원), 호주(+0.4조 원), 중국(+0.4조 원) 등이 순투자 했으며, 이스라엘(△0.7조 원), 싱가포르(△0.2조 원) 등은 순유출했다.

보유규모는 중국 17.9조 원(외국인 전체의 18.4%), 스위스 14.5조 원(14.8%), 미국 14.3조 원(14.6%) 등의 순으로, 지역별로는 유럽(1.9조 원) 및 아시아(0.6조 원)가 순투자로 전환했고, 미국은 4개월째 순유출(△0.2조 원)이 지속되고 있다.

보유규모는 아시아 36.3조 원(전체의 37.3%), 유럽 34.5조 원(35.5%) 등이다.
김성철 기자 kkr65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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